2020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2020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2.04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4개국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 1 개회식을 시작으로 12 3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외교부 후원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했다.

첫째날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는 강경화 외무부장관이 참석하여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슬로건 ‘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 라는 주제의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보여주었다.

첫째 날과 둘째  시차별로 진행된 지역별 현안 토론에서는 코로나19시대 한인회 운영방안과  지역별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아시아 한인회장단 회의  , 김성곤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코로나19 인한 아시아 지역의 한인사회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별 현안토론에서 김종각 호치민한인회 회장 발언으로 아시아지역 한인사회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호치민 한인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 미화 5000달러를 지원 결정하였고, 호치민한인회는 자체성금 베트남동 1VND 추가해 전액을 취약계층 가정 100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날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재인도 한인회를 비롯한 5 한인회가 코로나 19 상황  모범 사례등을 발표하였고, 재인도 한인회가 모범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마지막  정부와의 대화  전체회의, 그리고 폐회식이 열렸다. 폐회식에서는 심상만 공동의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재외동포의 우편투표, 온라인투표에 대한 결의문 채택,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총연합회회장과 주점식 캐나다 총연합회 한인회장의 연임이 승인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3일간의 짧지않은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