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FIFA랭킹 93위로 올해 마무리
박항서호, FIFA랭킹 93위로 올해 마무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2.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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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0년 마지막 FIFA랭킹에서 태국보다 18계단 높은 93위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베트남이 기록한 93위는 아시아 상위 15위에 해당하며 20년래 베트남 최고 순위였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단연 1위였으며 라이벌 태국은 11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총점은 1258, 태국은 1178점으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는 태국이 베트남을 앞서기는 불가능하다.

현재 베트남 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하노이의 베트남청소년훈련센터에서 소집훈련 중이다.

현재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예선 G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조 2위 말레이시아에 승점 2점을 앞서고있다. 베트남이 조 1위를 유지하거나 각 조 2위팀 중 상위 5개팀에 든다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수비수 꾸에응옥하이(Quế Ngọc Hải)"우리 팀의 정신과 욕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차 예선 3경기에서 충분한 이점을 안고 있다. 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말레이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시아 팀중에는 일본이 1502점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으며 이어 이란(1496), 한국 (1465 ), 호주(1457), 카타르(1391)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1위는 벨기에였다.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가 적었던 올해 8경기 중 6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1780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1755 ), 브라질(1743), 영국(1670)4강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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