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주호치민시 총영사로 부임한 강명일 총영사가 지난 12월 23일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했다.
부임 후 처음으로 한인회를 찾은 강명일 총영사는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들로부터 호치민시 한인사회 및 한인회 현황을 들었으며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직접 질의하기도 했다.
강명일 총영사는 “한인회가 호치민시 특별입국을 성사시키는 등 코로나 시국에 존재감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 2인3각 경주를 하듯 한인회와 영사관이 조화롭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명일 신임 주호치민총영사는 일본 히로시마와 캐나다 몬트리올 총영사관에서 근무했고, 중동과장을 지내는 등 국제법 전문가로 조직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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