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베트남 프로축구 3년간 후원
LS, 베트남 프로축구 3년간 후원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12.3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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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LS가 지난 1224일 하노이에서 3년간 베트남 프로축구 V리그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LS는 지난 해부터 V리그 공식 후원사를 맡아왔다.

베트남프로축구협회(VPF) 쩐안투(Trần Anh Tú) 회장은 베트남이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대회를 원만하게 치러낸 것에 대해 후원사가 매우 만족해 했으며 후원 계약 연장을 원했다고 밝혔다.

쩐안투 회장은 현재 베트남은 서포터스의 현장 응원 속에서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라며 “LS 관계자들과 만나 논의한 끝에 3년 계약을 맺었고 그 가치는 이전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LS비나 김종필 대표는 “2020년 많은 대회가 취소됐지만 베트남 정부의 효과적인 방역 정책으로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고 평가하며 “LSV리그의 후원사로 지역 프로축구와 국가 경제 활성화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원계약에 따라 다음 시즌 리그의 공식 명칭은 LS V리그1LS V리그2이 된다. 상위리그인 V리그1의 새로운 시즌은 116일부터이며 총 14개 팀이 참가한다. V리그212개 팀으로 4월 개막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지난 시즌 V리그1 챔피언 비엣텔과 지난 내셔널컵 우승팀 하노이FC가 맞붙는 슈퍼내셔널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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