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처, 하노이에서 관광객 유치 나서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처, 하노이에서 관광객 유치 나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2.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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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꽃축제 등 이벤트 도시로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다낭시

 


   지난 18일 하노이에서,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처는 중부지방 다낭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광고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낭시가 추구하고 있는 광고 전략 중 하나는 다낭시를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올해, 국제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것 이외에도다낭시는 2가지 국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중 하나는 조각 캠프이며, 나머지 하나는 마라톤 대회 개최이다. 국제 불꽃축제는 커다란 문화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매번 수십만 명이 이 축제를 보러 찾아온다. 게다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예술, 체육프로그램과 함께 다낭 해변관광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또한 짬(Chăm) 조각 박물관과 응우한썬(Ngũ Hành Sơn), 바나-수오이머(Bà Nà-Suối Mơ), 썬짜(Sơn Trà)반도와 하이번(Hải Vân) 계곡 등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길 수 있다.

   매년 9월에서 12월 사이 다낭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중 문화관광체육처와 협약을 맺은 호텔, 투어, 식당 등의 공급업체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각종 우대, 가격 인하 또는 무료 입장티켓을 얻을 수 있다. 다낭시는 비수기인 이때에 관광객을 자극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낭시에서는 관광객 지원 활동으로 관광객지원센터와 다낭관광정보창구 가 개설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에게 관광정보 자문과 인쇄물 공급활동이 이루어진다. 그 밖에도 정보센터와 관광진흥협회는 관광객이 직면할 수 있는 긴급 상황들을 수용하고 처리하기 위해 각 기구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다낭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70만 명으로,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이 63만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여행객의 숙박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낭시의 숙박시설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양적 및 질적 향상을 이루어내고 있다. 현재 다낭시에는 약 330여 개의 호텔에 1만 570개 객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14년에는 1만 3946개로, 2015년에는 1만 5560개로 호텔 객실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딘티투언(Đinh Thị Thuậ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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