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 베스트 공관장상 수상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 베스트 공관장상 수상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1.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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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가 ‘2020 베스트 공관장상(賞)’을 수상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이 주관하는 ‘2020 베스트 공관장상 선정위원회’는 해외 교민사회에서 추천된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1월 7일 심사를 진행해 박노완 대사를 비롯한 5개 지역 공관장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노완 대사는 외교관 생활의 절반 이상을 베트남에서만 근무해 외교부 내에서 대표적인 베트남 전문가로 통한다.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나온 그는 주베트남대사관 2등 서기관, 1등서기관, 공사참사관, 공사를 거쳐 2015년 호찌민 총영사를 지냈다. 박 대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베트남 정부와 ‘인적교류 정상화’를 끈질기게 외교협상을 했다. 그와 베트남대사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약 1만80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성사됐다. 박대사는 또 한국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총리 및 총리실 장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외교부와 공동으로 ‘MEET KOREA 2020’를 열기도 했다. 베트남엔 약 17만명의 한인과 9천여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2020 베스트 공관장상’ 선정위원은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유주열 전 외교부 대사,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로 구성되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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