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따뜻한 음력설
올해는 따뜻한 음력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2.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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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음력설 베트남 날씨는 이례적으로 따뜻할 전망이다. 베트남 수문기상예보센터의 쩐꽝낭(Tran Quang Nang) 일기예보국 국장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음력설 기온은 예년에 비해 섭씨 0.5~1 정도 더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 지역의 경우 명절 연휴 동안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간 다낭시의 기온은 섭씨 19~24 정도가 예상됐다.

남부지방 호치민시는 섭씨 23도에서 35 사이를 유지하고 화창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수문기상예보센터 측은 음력설 연휴 동안 전국에 번개 혹은 우박 등의 기상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년보다 낮다고 전망했다. 지난  북부지역에서는 음력설 당일을 하루 앞둔 섣달 그믐에 뇌우와 우박이 내렸고 1500 이상의 주택이 강풍으로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미국의 기상 전문 사이트 AccuWeather 구정 새해  3 동안 하노이의 기온은 섭씨 16~ 22. 다만 음력설을 앞둔 2 2일부터 8 사이에는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베트남 최대의 농업  과일 생산 지대인 메콩 삼각주에서는 음력설 즈음에 염수침입이 예고됐다. 밤꼬강에서 85~95km, 까이론강에서는 45~52km 가량 해수가 내륙에 침범   있다고 예보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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