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탄 공항 부지 확보 위해 토지보상
롱탄 공항 부지 확보 위해 토지보상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1.0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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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동나이성(Đồng Nai)은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의 건설로 인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 22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 및 정착 지원의 명목으로 5VND 이상을 지급했다.

롱탄군 인민위원회의 레반티엠(Lê Văn Tiệp) 부의장은 롱탄 공항 프로젝트를 위한 부지 확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신속히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동나이성은 주민들을 위한 보상 및 지원 절차를 기본적으로 완료하고 올해 3월에 투자사인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부지를 양도할 방침이다.

롱탄 국제공항이 건설될 부지에는 롱안-빈손(Long An-Bình Sơn) 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 4300곳 이상의 가구가 거주 중이다. 현재까지 200곳 이상의 가구가 주택 건설용 토지를 지급받았다.

롱탄 국제공항의 건설 작업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1단계 건설은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동나이성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총 5000헥타르 가량의 부지를 확보했는데, 이중에는 5000곳 이상의 가구가 거주 중인 3000헥타르가 넘는 토지가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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