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불꽃놀이 행사
사라진 불꽃놀이 행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2.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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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음력설 전야에 열리는  지역의 불꽃놀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다. 베트남에서 설날 전야 불꽃놀이는 오랜 전통이었다.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로 유명한 꽝닌성(Quang Ninh) 하롱시 당국은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의료 장비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꽝닌성은 하이즈엉과 더불어 이번 베트남의 코로나19 재유행의 핫스팟  하나이다.  지역 번돈공항 보안요원의 감염을 시작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됐다.

여러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베트남 남부 빈증성(Binh Duong) 불꽃놀이 행사를 하지 않고 코로나19 방역에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빈증성에서는 5 오전 현재 5건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 감염자가 속출한 중부지역 지아라이성은 불꽃놀이를 비롯해 모든 명절 축제를 취소했으며 노래방, , 클럽  비필수 업소 영업을 중단시켰다.  

가장 많은 지역감염자가 나온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 가까운 훙옌성(Hung Yen), 하남성(Ha Nam), 빈푹성(Vinh Phuc) 역시 올해  전야 불꽃놀이 행사를 하지 않는다.

30건의 불꽃놀이 행사를 계획했던 수도 하노이는  1회로 회수를 대폭 줄이고 이를 보기 위해 야외에 모이는 행위도 금지된다.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2시간 거리에있는 하이퐁 역시 불꽃놀이 행사를 1회로 줄이고 각종 전통 축제도 취소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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