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암호화폐 사용 세계 2위
베트남 암호화폐 사용 세계 2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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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주요 74개국  암호화폐 사용 비율이  번째로 높은 국가로 기록됐다.

글로벌시장  소비자 데이터 제공업체 Statista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응답자  21% 2020년에 암호 화폐를 사용했거나 소유했다고 답했다.  비율은 나이지리아(32%) 이어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필리핀은 20 % 3위를 차지했고 터키와 페루는 16% 뒤를 이었다. 이밖에 스위스,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74 국가당 1000~4000명을 설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필리핀의 경우 해외 송금시 암호 화폐의 광범위한 사용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외 송금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높아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전환해 해외로 보내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여전히 베트남에서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베트남국립은행은 암호 화폐를 소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없다고 경고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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