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전통 직업 축제 개최 예정
후에 전통 직업 축제 개최 예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5.0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에(Huế)시 인민위원회 주석, 판뜨렁빈(Phan Trọng Vinh)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베트남 직업의 정수’라는 주제로 “2013 후에(Huế) 전통직업 축제”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 시기는 4월 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이 축제에서는 변화 과정의 유산들을 전시하고, 프랑스의 Mestamorphoses 전시회를 순회공연하며, 섬유, 방직, 직물 관련 5가지 숙련된 기술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대나무 전람회, 스무 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인쇄 프레임, 3방향 뜨개질기술, 옷감에 프린팅 작업, 옷감 염색 등의 기술을 보유한 설계업자와 창작자들 또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5일간 공동문화 활동, 길거리예술, 후에 음식문화 관련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공연 등 다채롭고 많은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하노이, 박닌(Bắc Ninh), 하지앙(Hà Giang), 남딘(Nam Định) 등의 지역에서부터 온 예술가, 기술자들이 참석해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대중들에게 상품들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한다. 또한 올해 이 축제에서는 전통직업의 가치, 현황, 방해가 되는 것들, 발전전망을 평가하기 위해, 후에의 전통 민속 기술직과 관광사업의 잠재력과 그 발전에 방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 회의를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은 몇 백 년 전의 수공예품들이 전시 되어있는 전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후에 시 인민위원회 의장인 판뜨렁빈(Phan Trọng Vinh)은 이 축제의 목적은 이 지역의 전통직업과 기술을 관광, 문화 축제와 결합하여 농촌 사람들에게 일거리를 부여하고 수입을 증가시켜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후에 시의 특색 있는 전통기술 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전국적으로 연결시켜, 이 지역의 경제, 관광,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올해에 25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베트남통신사_꾸억비엣(Quốc Việt)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