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장기밀매업자 체포
하노이의 장기밀매업자 체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2.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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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안은 장기 밀매로  이익을 챙긴 30 쩐쑤언히엡(Tran Xuan Hiep/사진 왼쪽) 33 응웬주이프엉(Nguyen Duy Phuong /오른쪽) 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종신형까지 가능한 인체 부위 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공안에 따르면 하노이에 거주하는  용의자는 과거에 자신의 신장을 팔았던 경험으로 장기 밀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기 기증자를 물색한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중개업 이었다.  

이들은  23000VND 가량의 가격으로 장기를 구입한  개당 11VND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봤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달리다보니 장기 이식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결국에는 불법 밀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 베트남 공안에 따르면 밀매업자들은 연간 30~50건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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