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뚜옌꽝성에서 나무심기 행사 참여
총리, 뚜옌꽝성에서 나무심기 행사 참여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1.0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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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북부 산악지역인 뚜옌꽝성(Tuyên Quang)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총리는 연설에서 뚜옌꽝성은 산림 발전에 특화된 지역이며 지난 수년 간 산림 조성 및 보호에 앞장서왔다라며 뚜옌꽝성은 신개념 농촌 발전을 추구하며 산림을 근간으로 경제 발전을 달성한 지역이라고 칭찬했다.

총리는 이어 환경 보호는 전 국민의 임무라며 나무 심기와 자연 보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베트남 정부는 산림 조성을 위해 전국의 지역당국과 협력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국토의 42%를 산림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목재 및 산림 제품의 수출로 인한 매출액을 올해 140USD까지 늘리고 2025년에는 200USD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뚜옌꽝성에 소재한 각계각층의 정부부처, 단체 및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1960년 봄 호치민 주석이 시작한 나무심기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리는 농림농촌개발부를 대상으로 뚜옌꽝성이 나무 심기 프로그램과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지시했으며 뚜옌꽝성은 친환경 관광과 연계해 산림화를 추진하고 녹지를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응웬쑤언푹 총리는 뚜옌꽝시를 2등급 도시로 발표하는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뚜옌꽝시는 뚜옌꽝성에 소속된 행정지역이다.

총리는 기념행사에서 뚜옌꽝시는 뚜옌꽝성의 정치 및 사회경제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며 뚜옌꽝시는 북동부와 북서부 지역의 교통 및 기반시설 중심지라고 설명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뚜옌꽝시를 대상으로 국방 및 안보와 더불어 환경보호를 개선하며 사회경제적 발전을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뚜옌꽝시는 2030년까지 1등급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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