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스타트 
 코로나 백신 접종 스타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3.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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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8 베트남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호치민시 열대질병병원, 하노이와 하이즈엉성의 국립 열대질병병원에서 일하는  250명의 의료진이 이날 베트남에서  접종 대상이었다.

 

이들이 맞은 백신은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해당 병원 의료진들이  번째 접종 대상자가  이유는  병원에 중증 환자 치료 인력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즈엉의 경우 3 대유행의 진원지로 무려 70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호치민시 열대질병병원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한 주레탄쑤언(Dư Lê Thanh Xuân) 박사는 베트남뉴스와 인터뷰에서  번째 접종자가  기쁘다. 접종  두통이나 다른 부작용은 없었다. 하루빨리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알려진 백신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두통, 발열, 피로, 오한 등이 .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이 100 % 안전하다고 단언   없습다. 다른 백신처럼 부작용이 발생할  있다. 예방 접종 시행 과정을 매우 신중하게 준비했다 말했다.  관계자는 의료진의 우선 접종과 관련해 “의료 종사자들에게 바이러스 전파 방지는 환자를 돌보는데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일반 환자들에게 전염시키지 않게된다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의 니틴 카푸어 대표는 “백신이 호치민시에 도착한 이후 2 동안 환자의 안전과 현지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엄격하면서도 빠른 품질 보증 프로세스를 거쳤다라며 "우선 순위 그룹이 가능한  빨리 바이러스로부터 보호   있도록 정부  보건당국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모든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베트남이 전염병을 종식시키고, 경제가 회복될  있도록  이라고 말했다.  

 

100명의 의료진이 접종을 받은 하노이 국립열대질병병원에서는 쩐반투어(Trần Văn Thuấn) 보건부 차관과 키동 파크 베트남 WHO 대표가 직접 찾아 접종을 지켜봤다.  병원의 응웬반낀(Nguyễn Văn Kính) 교수는 지난  대유행 이후 코로나로 인한 의료 종사자 사망이 나오지 않아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2003~04 당시  다른 전염병 사스를 다루면서 얻은 기술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하노이 보건부는 9일에도 탄년(Thanh Nhàn) 병원 직원, 그리고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 직원 300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한편 하이즈엉 국립열대질병병원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맞은 팜티뚜옛늉(Phạm Thị Tuyết Nhung) "접종 전에는 매우 불안했지만 이동식 응급 장치를 포함하여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한 세심한 준비  대응을 보고 안심이 됐다" 말했다.

 

중부지역 다낭에서도 12 시립폐병원 직원 100명이  접종을 받았다.

 

보건부의 응웬쯔엉선(Nguyễn Trường Sơn) 보건부 차관은  많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베트남에 수입될 예정이며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00 회분을 주문한 상태이며 지난  이중 117600회분이 도착했다. 이밖에 WHO 주도하는 백신 공동구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4월까지 410만회분, 8월과 11 사이에 2590만회분을 받을 예정이다.

 

응웬쯔엉선 차관은 “코로나는 베트남에서 통제되고 있지만 아직 백신을 통한 면역력이 생기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시민들은 안면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집회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강조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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