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중단
베트남도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중단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3.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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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가들이 부작용을 우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시킨 가운데 베트남도 여기에 동참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18 65 이상의 사람들과 혈전  혈소판 감소증 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키로 했다. 이밖에 급성 질환자, 임산부, 면역 반응 장애  말기  환자, 최근 90  면역글로불린, 혈장 치료를 받았거나 최근 6개월  코로나19 감염자, 14 이내 기타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접종 불가 명단에 포함됐다.

 

당국의 이번 조치는 부작용으로 인해 프랑스,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을 포함한 최소 17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1 접종에서 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사람들은 2 접종을 받을  없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있으며 일반적으로 발진, 인후 또는 혀의 부기, 숨가쁨, 구토, 현기증,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험을 줄이려면 백신 접종 전에 의료진의 사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응웬탄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정부 회의에서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  혈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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