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베트남 국적 포기자 2만4000여명
지난 5년 베트남 국적 포기자 2만4000여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3.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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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5년간  24370명이 외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베트남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베트남인이 새롭게 국적을 취득한 국가는 대만으로  1245명에 달했다. 이어 독일(9924), 그리고 한국(1418) 순이었다. 이밖에 싱가포르, 일본, 홍콩, 노르웨이, 네덜란드, 미국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베트남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은  1598명이었다. 이중 라오스가 1443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이다. 베트남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개인은 기존 국적을 포기해야 하며  반대의 경우에도 베트남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베트남 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을 경우에는 베트남 국가주석의 허가 하에 이중국적이 가능하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10만명의 베트남 시민이 다른 선진국으로 이주하고 있다.  높은 생활비, 문화적 차이, 언어 장벽, 그리고 복잡한 비자 요건에도 불구하고 이주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는데, 이는 부유층의 증가로 투자이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기준으로 베트남 재외동포는 130 국에 530 명에 이른다. 일부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고급 인력들의 해외 유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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