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후원 베트남 최초 ‘우정의 마을’완공
한화생명 후원 베트남 최초 ‘우정의 마을’완공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4.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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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11일(목) 빈롱(Vinh Long)과 짜빈(Tra Vinh)성에서 베트남 최초의 우정의 마을 완공식이 열렸다. 주호치민 오재학 총영사 부부와 NGO 담당 총영사 및 후원사인 한화생명과 한인 각계 대표, 마을 주민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사랑의 집짓기와 학교 신축 프로젝트는‘한화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ACEF호찌민한국문화원(원장 김기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베트남의 낙후지역인 빈롱, 짜빈 그리고 띠엔장 등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가정들이 안락한 집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는 빈곤층을 위한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의 기본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가정의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제공한 대지에 지역 공동체가 선정한 무주택자나 극빈층 가정을 위한 32m2(약10평) 넓이의 벽돌집을 지어주는 일이다. 태풍과 비바람에 무너지기 십상인 초가집에 살거나 아예 노숙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제공된다. 향후 제공된 부지에 교육시설 문화시설 그리고 한국의 정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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