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재개 준비하는 다낭, 중앙 광장 건설
관광 재개 준비하는 다낭, 중앙 광장 건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4.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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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의 관광도시 다낭이 하이차우군(Hai Chau) 9헥타에 달하는 중앙 광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2045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계획된 다낭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중앙 광장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전쟁 유적지와 다낭 역사박물관 인근에 들어선다.

박당(Bach Dang), 쩐푸(Tran Phu), 꽝쭝(Quang Trung), 리뚜쫑(Ly Tu Trong) 거리와 접해 있는 광장은 다낭 주민들을 위한 상징적 공공 공간이자, 다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이  것으로 기대된다.

다낭시 건설부 부국장이자 건축가인 풍푸퐁(Phung Phu Phong) “중앙 광장 계획 구역 대부분이 정리나 보상과 문제가 없는 공공 토지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점이 있다라며 “중앙 광장의 면적이 크지는 않지만 유적지를 끼고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덧붙였다.

풍푸퐁 부국장에 따르면 향후 박당거리 한강변의 쩐티리교(Tran Thi Ly)에서 투언푹교(Thuan Phuoc)까지 보행자 구역이 조성된다.  당국은 중앙 광장과 보행자 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차량 진입 금지도 검토 중이다.

6~7월에 열리는 연례 국제 불꽃놀이 대회와 골든브릿지 등으로 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아온 다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교통, 의료, 상업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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