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하루에만 125명, 베트남 코로나 확산세
확진자 하루에만 125명, 베트남 코로나 확산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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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무섭다. 지난 9일 하루에만 92명의 지역 감염자가 나온데 이어, 10일에는 무려 125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감염률이 높은 영국 및 인도발 변이바이러스 상륙으로 이번 베트남의 4차 대유행이 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지역 감염자들도 주로 북부지역에 집중됐다. 병원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하노이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빈푹성 20명, 박닌성 27명, 박장성 15명, 화빈성 3명, 디엔비엔, 랑선, 하이즈엉, 흥옌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이밖에 중부지역의 다낭에서 18명, 닥락성에서 1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한편 4차 대유행 이후 1명의 확진자만 보고된 호치민시에서는 선제적 조치로 시로 진입하는 모든 출입통로에 의료기관, 공안 및 군부대가 관리하는 검역 바리케이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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