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역 감염자 181명...나흘 연속 세 자리 수
베트남 지역 감염자 181명...나흘 연속 세 자리 수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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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성, 박닌성 최다

5월 17일 베트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는 총 181명이었다. 연이틀 18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나흘 연속 100명 이상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베트남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7일에도 박장성(Bắc Giang)에서 9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박닌성(Bắc Ninh)에서도 49명이 나왔다. 중부지역 다낭에서는 7명이 보고됐다. 

지역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격리 지역도 크게 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보건 당국에 의해 격리 중인 사람만 10만8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베트남의 코로나 4차 대유행에서 상대적인 안전지대로 꼽히는 남부 호찌민시는 모든 약국에 호흡기 관련 치료제, 해열제, 기침약, 목감기약 등 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검역신고를 받도록 지시했다. 호찌민시 보건국 응웬호아이남(Nguyễn Hoài Nam) 부국장에 따르면 해당 약을 구입하기 전에 tokhaiyte.vn, NCOVI어플 혹은 VietNam Health Declaration어플을 통해 검역 신고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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