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는 여전…베트남 기업들 손실
코로나 여파는 여전…베트남 기업들 손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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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베트남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81% 가량증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여전히  손실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HVN) 2021  3개월 동안  5VND이라는 최대 손실을 보고했다.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염병이 항공사 사업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주된 원인이었다. 3 31일까지 베트남항공은 142000VND 이상의 누적 손실로 정관 자본을 초과했다.

 

베트남 증권법에 따르면 기업이 최근 정관 자본을 초과하는 손실이 누적되면 상장이 강제 폐지된다. 이에 따라 호찌민증권거래소(HoSE) 상장된 베트남항공은 계획대로 정관 자본금을 8VND까지 늘리지 않으면 취소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베트남항공은  60VND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126900VND 단기 부채이고 21 6400VND 장기 부채로 부채 비율 57.7% 달해 매우 높은 위험 수준이다. 반면 회사가 보유한 현금은 27700VND 불과하다.

 

비엣텔 글로벌(Viettel Global) 1분기에  손실을 기록한  다른 기업이다.  회사의 순수익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46000 VND 넘겼지만 여전히 4200VND 손실을 입었다. 지난 분기 회사의 주요 이익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나왔는데 매출은 18.5% 증가한 17500VND이었고 이익은  3000VND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아프리카 시장의 주요 수입원은 탄자니아, 모잠비크  부룬디 등이다.

 

그러나 비엣텔은 미얀마의 정치적 불확실성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이는 비엣텔의 계열사 마이텔(Mytel) 포함해 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마산(Masan High-Tech Materials), 하박(Habac Nitrogenous Fertilizer & Chemicals),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등도 수천억 동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중 Masan High-Tech Materials 텅스텐 판매로 전년 대비 173 % 늘어난  3VND 순수익을 거둬들였으나 세후 이익에서 2080VND 읽었다.  같은 손실은 높은 판매  기타 비용 때문으로 분석된다. Habac Nitrogenous Fertilizer & Chemicals 올해 1분기에 2490VND 이상의 손실을 보고해 누적 손실이 5VND 달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에 14600 VND 이상의 손실을 입어 6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원가 이하 판매로 인해 같은 기간 동안 세후 1099 VND 손실을 낳았다. 코로나19 인한 에너지 수요 회복이 더뎌 가스  석유 관련 사업은 여전히 위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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