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사무실 임대시 하노이 선호
한국기업, 사무실 임대시 하노이 선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25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회사를 설립할  프리미엄 임대공간에 여유가 있는 하노이를 호찌민시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Savills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기업들은 호찌민시보다 하노이에서 60% 많은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대다수는 금융, 제조, IT 업종이었다.

 

한편 일본 기업의 경우  도시간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

하노이는 지난 10  동안 수요 증가와 더불어 프리미엄 오피스 공간도 호안끼엠(Hoan Kiem)  중심지에서 벗어나 서부지역을 비롯해 도심 외곽까지 확대됐다.

호찌민시에서도 2년전부터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호찌민시 1군은 여전히 프리미엄 사무공간이 가장 많지만 7군과 투득군도 급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공간을 임대하는 기업들은 주로 금융, 보험, 부동산, 제조, IT 업종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