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5월 31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호찌민시 5월 31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5.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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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필수 서비스 중단, 5인이상 모임 금지
호찌민시 모든 식당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호찌민시가 정부 지침 15번에 따라 5 월 31일 0시를 기해 2 주 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비필수 서비스를 포함해 공공 장소에서 엔터테인먼트, 문화, 스포츠 활동도 중단된다. 공공장소에서 5명 이상 모임도 모이는 것도 금지다. (지침 15는 공공장소에서 최대 10명까지 모이는 것은 허용하지만 호찌민시는 이 조항을 더 강화했다).  20 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 및 회의도 허용되지 않는다 .

이밖에 모든 시민들은 공공 장소에서 타인과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하며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지역 교통도 전면 제한된다.

호찌민시의  코로나19 핫스팟의 고밥군(Gò Vấp)과 12군의 탄록(Thạnh Lộc Wards) 지역은 지침 16번이 적용돼 이 지역 주민들은 정당한 사유없는 외출이 제한된고 공개된 장소에 2명 이상 모임도 금지다.  아울러 생산 공장의 경우 작업자 사이 안전 거리 확보 및 작업장 소독,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한편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추후 공지가 나올 때까지 10학년 입학시험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5월 30일 온라인 회의를 통해 나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당일 쯔엉화빈 부총리의 승인을 받았다.

<5월 30일 베트남 지역 감염자 250명>

5월 31일에도 베트남의 코로나19 공식 지역 감염자는 250명을 기록했다. 종교모임발 감염이 두드러진 호찌민시에선 이날 5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좀처럼 확진자 숫자가 줄지 않고 있는 박장성(Bắc Giang)은 이날도 124명이 나왔으며 박닌성은 43명(Bắc NInh), 하노이 1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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