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재래시장 장보기는 사흘에 한 번만…’
다낭시 ‘재래시장 장보기는 사흘에 한 번만…’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1.06.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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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가 지난 해에 이어 재래시장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쿠폰을 도입했다. 다낭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구에 보름간 사용할  있는  5개의 쿠폰이 제공된다. 사흘에 한번  재래시장 출입이 가능한 셈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사진기로 쿠폰을 촬영한  시장 입구에서 저장된 사진을 경비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쿠폰은 지난 5 24일부터 다낭시 도심 시장 4곳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됐다. 앞서 다낭시 시장관리위원회는  시장 입구에 QR코드 스캔 장비를 설치했다. 스캔 과정은 평균 25 정도가 소요됐다.

 

다낭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 역학조사에도 활용할  있어 일석이조로 평가된다. 다낭시는 지난  8월에도 일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쿠폰제를 도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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