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역감염자 오늘도 200명대
베트남 지역감염자 오늘도 200명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6.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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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70명에서 31명으로 감소
박장성 주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6월 2일 베트남의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229명으로 200명대를 유지했다. 북부 박장성(Bắc Giang)에서는 이날도 157명이 나와 전체 확진자의 약 69%를 차지했다. 박장성의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베트남의 4차 대유행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양상이다. 이밖에 박닌성에서도 31명, 하노이는 8명이 나왔다. 

하루 전 무려 70명의 지역 감염자가 나왔던 호찌민시는 이날 31명으로 크게 줄었다. 이중 부흥전도단 관련 환자가 29명이었으며 나머지 2명은 3군 식당 관련 감염자로 이들은 이미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롱탄 골프장 관련 추가 코로나 의심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호찌민시의 하루 확진자는 줄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3군에 거주하던 37세 여성으로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던 기저질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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