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보건국 "확산세 점차 감소할 것"
호찌민시 보건국 "확산세 점차 감소할 것"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6.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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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흥에서는 종교단체 관련 확진자 발생

6월 6일 호찌민시에서는 31명의 지역 감염자가 나왔다. 31명 중 3명을 제외하고 모두 부흥전도단과 관련된 환자들이다. 호찌민시 보건국 응웬떤빈(Nguyen Tan Binh) 국장은 부흥전도단 관련 환자들은 대부분 격리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며 "당국의 과감한 추적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향후 사례 수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6일 오후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7군 푸미흥 신도시 떤퐁(Tan Phong ward)에 위치한 남티엔1(Nam Thien 1) 빌라에 거주하는 베트남 부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흥전도단과 관련돼 자가격리 된 상태였으며 한 명은 6월 2일부터 열과 기침 증상, 또 한 명은 다음날부터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 6월 4일 푸미흥의 한 병원에 시설격리됐다. 이들은  6월 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6월 6일 오후부터 떤퐁 지역 거주자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6월 6일 베트남의 코로나19 지역 감염자는 총 201명이었다. 이중 박장성 121명, 박닌성 40명으로 북부지역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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