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하루 역대 최다 지역감염자
호찌민시, 하루 역대 최다 지역감염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6.12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흥전도단 관련 줄고, F1 사례 계속 증가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다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6월 12일 호찌민시에서 나온 지역 감염자는 총 84명이었다. 이중 부흥전도단 관련은 13건으로 다소 줄었으나 기존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F1 사례가 64건에 달했다. 당초 호찌민 보건당국은 강력한 봉쇄 조치로 확산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드러나는 수치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달 31일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음주 끝나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6월 12일 베트남에서 나온 지역 감염자는 총  261명이었다. 북부 박장성(Bắc Giang)은 이날도 125명, 박닌성(Bắc Ninh)에서는 34명이 나왔다. 호찌민시와 더불어 박장, 박닌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나오고 있는 반면, 하이퐁 등 21개 성과 시에서는 14일 이상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국적인 확산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해 1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