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정부는 ‘2021~2025년에 해당하는 공공 부채 수준을 국내총생산(GDP)의 60%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5년 전 대비 5%p 낮아진 수준이다.
베트남 정부의 예산 계획에 따르면 2021~2025년 간 국가 수입은 20% 상승한 8300조VN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정부의 평균 적자 수준은 GDP의 3.7%로 설정됐다.
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부의 예산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는 공공투자법의 시행 준비와 관련된 분야를 이번 예산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는 필요한 조치”라며 “왜냐하면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구체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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