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분기, 빌라 및 콘도형 호텔 분양 위축
2사분기, 빌라 및 콘도형 호텔 분양 위축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1.08.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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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사분기 베트남 시장에 출시된 빌라와 콘도형 프로젝트 중 과반 수 이상이 거래를 성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사분기 베트남 시장에서는 총 3251채에 달하는 27건의 빌라 및 콘도형 호텔 프로젝트가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이중 60%가 매입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DKRA 베트남은 남부지역의 빌라 및 콘도형 호텔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회복세가 타격을 받았다라고 분석했다.

바리아 붕따우(Ba Ria Vung Tau) 및 빈투언성(Binh Thuan)에 소재한 10개 프로젝트 중 해변가에 소재한 약 60채의 빌라만이 분양을 성사했다. 판매가 완료된 콘도형 호텔도 600채에 불과했다.

DKRA올해 3사분기 1500~200채에 해당하는 콘도형 호텔이 분양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주로 다낭시(Da Nang), 꽝남성(Quang Nam), 푸꿕섬(Phu Quoc) 등에 소재해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DKRA올해 하반기 바리아 붕따우, 빈투언, 푸꿕 등에 소재한 해변가 빌라 1000~1500채가 분양 매물로 나올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도로변에 소재한 주택과 상가형 주택 1500~2000채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KRA부동산 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빌라 및 콘도형 호텔의 미분양 현상이 큰 폭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팬데믹이 통제되고 백신 접종에 가속도를 내야 유동성이 회복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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