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베푸는 여행·맛집 블로거 응웬티탄위
선행 베푸는 여행·맛집 블로거 응웬티탄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8.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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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티탄위(Nguyễn Thị Thán Uy)은 베트남에서 유명한 여행 및 맛집 블로거다. 올해 25세인 응웬티탄위는 젊었을 때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꾸준히 여행해야 한다라며 많은 걸 알게 됐을 때 주저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지식을 널리 공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영향력 있는 여행 블로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응웬티탄위는 여행과 음식에 대한 수준 높은 리뷰를 남기며 베트남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이와 더불어 그녀는 호찌민시와 달랏(Đà Lạt) 및 중부 지아라이성(Gia Lai)에 소재한 유명한 식당과 관광지를 다니며 인상적인 사진을 찍은 뒤 공유하고 있다. 지아라이성은 응웬티탄위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녀는 여행 블로거와 맛집 블로거로 일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응웬티탄위는 온라인에서 화장품과 옷 등에 대한 리뷰도 남기고 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와 홍보대행 업무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응웬티탄위는 호찌민시 사범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대학 재학 시절 중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분야갸 마케팅이란 걸 깨달았다. 응웬티탄위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 2학년 때부터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는 특히 여행과 음식을 좋아했다. 사진을 찍는 것도 재미있었으며 내가 겪은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어느 순간부터 여행을 마친 뒤 여행지에 대한 나만의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응웬티탄위는 베트남에 있는 수많은 동호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중에는 달랏에 중독된 사람들(Ghiền Đà Lạt)’, ‘오 베트남(Việt Nam Ơi)’, ‘행복한 집(Ở Nhà Vui Thấy Bà)’, ‘지아라이 플레이쿠(Pleiku) 리뷰등이 포함돼 있다.

그녀는 초반에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여행한 뒤 습관처럼 소감을 공유하기 시작했다라며 페이스북과 여러 온라인 그룹에 리뷰를 남겼는데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나 또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웬티탄위는 나는 운이 좋게도 수많은 지역에 있는 식당과 관광지 등에서 연락을 받았다. 이들은 나를 초청하며 리뷰를 남겨달라고 요청했다라며 그 결과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응웬티탄위는 북부 하장성(Hà Giang)에서 까마우 고원(Cà Mau Cape)을 비롯해 남부 대부분의 지역 등을 다니며 여행에 대한 리뷰를 남겼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유용한 교훈과 조언 등을 얻게 된 건 큰 수확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나는 여행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적극적이며 주도적으로 여러 지역사회에 소중한 가치를 전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응웬티탄위는 자신의 고향인 지아라이성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그녀는 베트남 전국에 걸쳐 유명한 관광지에 여러 차례 다녀봤다라며 하지만 나는 지아라이성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아라이성의 관광 서비스는 제한돼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경관만큼은 정말 아름답다. 이러한 지아라이성의 멋진 모습을 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응웬티탄위는 지아라이성을 방문할 때마다 시간을 할애해 쯔당야(Chư Đăng Ya) 화산섬을 찾는다. 그녀는 이곳의 야생화를 사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응웬티탄위는 내 고향인 지아라이성은 베트남의 다른 유명한 관광지만큼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 중 사진을 찍을 때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라며 특히 내가 입는 옷에 신경을 쓴다라고 언급했다.

응웬티탄위는 나는 키가 작은 편이라며 게다가 맛집 리뷰를 남기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몸매 결점을 가리기 위한 코디 법 등도 영상에 남기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단순한 색상의 의류를 선택하는 편이며 큰 사이즈의 옷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하이웨이스트로 옷을 입어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도록 강조한다.

응웬티탄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사진을 찍을 땐 멋있는 옷을 입으려고 신경 쓴다라며 나 자신과 시청자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응웬티탄위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달랏 여행을 했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고 회상했다.

그녀는 달랏에 있는 다푸(Đa Phú) 언덕에서 밤새 캠핑을 했다라며 이른 아침에 구름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응웬티탄위는 두 커플과 함께 같은 텐트에서 지냈다라며 나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외로웠다라고 언급했다.

응웬티탄위는 여행을 시작하기 전 매우 상세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먼저 돈을 모아야 한다. 여행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을 고르기 위해 다른 업무를 조율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계절에 여행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사진을 잘 찍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필수 의약품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웬티탄위는 여행을 하고 나면 행복하지만 지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고 수많은 환대를 받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만큼 체력적으로도 지치는 편이라며 최상의 리뷰, 사진, 동영상 등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응웬티탄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두 달여간 지아라이성에서 머물렀다. 그녀는 이 기간 동안 현지에 있는 관광지와 맛집 등에 대한 리뷰를 남겼다.

그녀는 지아라이성은 막대한 관광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아름다운 경관과 특별한 음식, 현지인들의 환대 등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웬티탄위가 남긴 지아라이성에 대한 리뷰는 수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응웬티탄위는 팬데믹으로 인해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응웬티탄위는 산악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선 단체와도 협력했다. 올해 음력 설 연휴인 뗏(Tết) 기간 동안 지아라이성은 팬데믹의 근원지로 지목됐으며 현지 병원들도 봉쇄 조치를 겪었다. 이 기간 동안 응웬티탄위는 도움이 필요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6000VND를 모금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응웬티탄위는 호찌민시의 관계 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로 봉쇄된 마을들을 위해 야채, 곡식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응웬티탄위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며 부모님이 나를 지지하고 이해하게 되길 바라고 있다. 부모님의 응원이 있다면 충실하게 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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