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 국가주석, 라오스 공식 방문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라오스 공식 방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8.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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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베트남의 응웬쑤언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은 라오스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9일 오전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내외와 베트남의 고위급 대표단은 하노이를 통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Vientiane)에 도착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지난달 26일 베트남의 국가주석으로 공식 임명된 뒤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그의 라오스 공식 방문은 89~10일 간 진행됐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왓타이(Wattay) 국제공항을 통해 라오스에 입국했다. 이날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라오스의 손사이 시판돈(Laos Sonexay Siphandone) 부총리 겸 기획투자부 장관과 주 라오스 베트남 대사인 응웬바흥(Nguyen Ba Hung)을 비롯한 라오스 단체 대표 및 현지 베트남 교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통룬 시술리트 총서기장 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들은 베트남과 라오스가 다방면의 분야에서 체결한 중요한 협력 문서들을 검토했다.

이와 더불어 순방 중에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라오스 총리, 국회의장, 전임 당 지도부 및 국가 지도자들을 만났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라오스 국회의 첫 번째 본회의에서 연설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기념식에 참석해 베트남 공산당, 국가 및 국민들의 선물을 라오스에 전달했다.

이번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의 공식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라오스는 전통적인 우정과 특별한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양자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와 목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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