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승인 초읽기 나노코백스, 인도에서도 생산 
긴급승인 초읽기 나노코백스, 인도에서도 생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8.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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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바이오제약사 나노젠(Nanogen Pharmaceutical Biotechnology JSC) 자체 생산 코로나19 백신인 나노코백스( Nanocovax) 대한 기술 이전  생산 유통을 위해 인도의 베카리아 헬스케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나노젠 대표이사인 호냔(Ho Nhan) 지난 10 계약 내용을 공개하며 기술 이전 협상의 다음 단계가 이달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인도 베트남대사관도 지난 8 8 양사  기밀유지 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온라인을 통해 나노젠 대표와 주인도 베트남 대사 응웬상차우(Nguyen Sanh Chau), 그리고 베카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응웬상차우 대사는 보도자료에서 "인도, 베트남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양사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나노코백스가 팬데믹 예방에 기여할 "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베카리아 헬스케어 측도 나노코백스가 재조합 단백질 기술을 활용한 백신으로 초기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매우 유망한 백신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3 임상이 진행 중인 나노코백스는 양산을 눈앞에  유일한 베트남 제조 코로나 백신이다. 2 임상 시험 결과 2 투여를 기준으로 90% 효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 임상시험은 북부 훙옌성(Hung Yen Province) 메콩 삼각주 지역인 띠엔장성(Tien Giang) 롱안성(Long An)에서 1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나노젠은 이미 보건부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베트남 보건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과 승인 여부를 협의 중이다.

나노젠 측은 초기 생산 능력에 대해  800~1200 회분이지만, 10 이후에는  3000~5000 회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12월까지 5000 회분, 2022년까지 1 회분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도의 베카리아 측이 기술 이전을 받아 얼마나 많은 백신을 생산할  있을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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