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8월 23일부터 전면 외출 금지
호찌민시, 8월 23일부터 전면 외출 금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8.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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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부터 호찌민시 거주민들은 외출이 금지된다. 호찌민시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고강도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 코로나19 예방  통제위원회의 팜둑하이(Pham Duc Hai) 부대표는 “관계당국이 팬데믹을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호찌민시의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는 현재의 이동 제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호찌민시 주민들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외출할  없다. 당국은  가구와 가구, 거리와 거리  마을과 마을을 철저히 분리해 봉쇄할 예정이다.

 

당국은 ‘호찌민시의 고위험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이라며 ‘백신 접종도 계속 추진할 이라고 언급했다.

 

팜둑하이 부대표는 “호찌민시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생필품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이라며 “특히 빈곤 가정을 비롯한 취약 계층을 보살피는  주력할 이라고 설명했다.

 

호찌민시 당위원회 선전국의 판응웬누꾸에(Phan Nguyen Nhu Khue) 대표는 “새로운 조치는 기존의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단계  강화한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획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사항을 발표할 이라며 “외출이 허용되는 사유, 필수품 공급 방안, 이동식 의료 거점 운영방안 등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호찌민시는 베트남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4 유행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이달 20일을 기준으로 호찌민시에서는 164342명에 달하는 지역 사회 확진자가 발생했다.

 

1300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호찌민시는 그동안 일련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당초 관계당국은 가장 최근에 시행한 거리두기를 다음달 15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조치에 따르면 주민들은 긴급 의료 상황을 제외하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외출할  없다

 

베트남 정부는 호찌민시의 팬데믹 상황을 9 15일까지 통제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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