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들이 백신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폴란드는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의 서한을 통해 베트남에 백신 재고 300만 회분을 이전하고,  약 5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베트남에 즉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어울러 오는 25일에는 호찌민시에 400만달러 상당의 의료 장비를 전달한다.

베트남 팜밍찡 총리는 지난 17일 보이치에흐 게르벨(Wojciech Gerwel) 폴란드 대사를 접견해 폴란드의 이번 결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많은 양의 백신을 양도한 폴란드와 베트남의 전통적인 우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이달 초 체코도 베트남에 50만 회분의 백신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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