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백신 공급 숨통 트여...2차 접종 계획 수립
베트남 백신 공급 숨통 트여...2차 접종 계획 수립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9.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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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호찌민시에 200만 회분 이상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왔다. 지난 달 30일 2회에 걸쳐 약 144만 회분, 그리고 1일 57만6000회분 등 이다. 이번에 들어온 물량은 베트남 백신회사(VNVC)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총 3000만 회분 백신 계약의 일환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까지 총 15회에 걸쳐 모두 1010만 회분의 백신을 베트남에 공급했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1일 화이자 백신 30만 회분도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도착했다. 

최근 미국, 체코, 호주 등의 백신 기부에 더해 정부 계약 물량까지 도착하면서 베트남의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 

2차 접종 계획은?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9월 1일 전국 병원과 지역 보건당국에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보건부 지침에 따르면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의 경우 2차로 화이자를 맞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교차접종을 할 수 없다. 보건부 측은 모더나 백신과 시노팜 백신은 교차 접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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