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주요 10개 지역 레드존 분류
하노이, 주요 10개 지역 레드존 분류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09.04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의 10개 지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레드존으로 분류됐다. 해당 지역들은 1차적으로 9월 6일 오전 6시부터 9월 21일 오전 6시까지 15일 동안 거리두기 지침 16호 지시령이 계속 시행된다.

10개 지역은 떠이호(Tây Hồ), 바딘(Ba Đình), 까우자이(Cầu Giấy), 호안끼엠(Hoàn Kiếm), 동다(Đống Đa), 하이바쯩(Hai Bà Trưng), 탄쑤언(​​Thanh Xuân), 하동(Hà Đông), 탄찌(Thanh Trì), 호앙마이(Hoàng Mai) 등이다. 

하노이 외곽의 남뚜리엠(Nam Từ Liêm), 박뚜리엠(Bắc Từ Liêm), 화이득(Hoài Đức), 탄오아이(Thanh Oai), 쯔엉띤(Thường Tín) 등  5개 지역도 레드존 또는 1번 존으로 분류됐다. 모두 인구 밀도가 높고 기관, 기업 및 서비스 시설이 집중돼 있는 지역들이다. 

레드 존 거주자들은 공공 장소에서 2명 이상의 모임을 할 수 없고, 식품과 의약품 구매, 공장, 생산 시설 및 필수 업종 종사자 제외 외출이 제한된다. 이 같은 지침은 향후 더 강화될 수 있다. 

하노이시 당국은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전염병 상황 파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하노이 코로나 역학 정보지도를 공개했다. 지도는 https://covidmaps.hanoi.gov.vn/ 에서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