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식품 가격 안정세
호찌민시 식품 가격 안정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10.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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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았던 호찌민시 식품 가격이 10 1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다시 안정을 찾고 있다. 계란과 고기 가격은 1/4 수준으로 떨어졌고 일부 야채 가격도 절반까지 하락했다.  

 

호찌민시 투득시의  식품 도매상에 따르면 10 5 기준 닭고기 달걀, 코코넛, 돼지고기가격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8 23일과 비교하여  25% 정도 하락했다고 밝혔다.  

 

10군에 거주하는 쑤언흐엉(Xuan Huong)씨는 지난 6 1kg 토마토를 8 말에 구입한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5VND 구입했다고 말했다.

 

최근 며칠 사이에 호찌민시 냐베(Nha Be) 지역과 투득(Thu Duc) 일부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팔리고 있는 식품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슈퍼마켓의 신선 식품 가격은 소규모 매장에서 팔리는 같은 제품의 가격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시 대형 소매업체 관계자들은 식품 공급이 충분해 가격이 안정되었다고 말했다.

 

하이농(Hai Nong) 회사의 호앙탄하이(Hoang Thanh Hai)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 되면서 상품 구매와 운송이  쉬워졌다라며 “야채와 과일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메콩 ​​삼각주에서 재배된 일부 향신료 가격만 인상 되었다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구매력도 높아져 가격이 아직까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덧붙였다.

 

호앙탄하이 이사는 "향후 15~20 동안 기상 조건이 좋으면  많은 농산물이 생산될 것이고, 가격은 전염병 이전과 같이 정상으로 돌아올 "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식품 수입업체에 따르면 고급 수입 식품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로 인해 가격에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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