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전기차 출시와 함께 북미시장 공략
빈패스트, 전기차 출시와 함께 북미시장 공략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10.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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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열리는 LA모터쇼에서 빈패스트(VinFast)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에 설립된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이다. LA모터쇼는 다음달 19~28일 간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업계 행사로 손꼽힌다. 빈패스트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전기차 모델인 VFe35VFe36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이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에서 전기차를 출시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번 LA모터쇼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빈패스트는 SUV 차량인 VFe35VFe36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전기차 모델은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추고 있다. 이중에는 차선 이탈 방지, 충돌 경고, 운전자 감시, 자동 주차, 차량 호출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와 더불어 VFe35VFe36은 최첨단 정보와 오락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능을 탑재했다. 이중에는 차량 내부 통제 기능, 음성 지원, 가상현실 지원,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빈패스트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이 같은 전기차를 개발할 수 있었다. 빈패스트는 연구 분야에서 베트남의 선두 기업 자리를 지켰으며 세계적인 일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했다. 이와 함께 빈패스트는 빈그룹과 관련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LA모터쇼에서 빈패스트는 정식으로 자사의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빈패스트는 그동안 빈그룹의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연구 및 개발한 친환경 전자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선주문 형태로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빈패스트의 레티투뚜이(Le Thi Thu Thuy)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급형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이 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빈패스트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광범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심도 있는 시장 조사를 통해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구사항들을 분석했다. 빈패스트는 이제 긴 여정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 빈패스트는 수준 높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길 원한다. 앞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스마트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201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열리는 LA모터쇼는 빈그룹이 진출하는 두 번째 세계무대다. 빈패스트는 이번 전기차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 전기차 경쟁 구도에 참여하게 된다. 빈패스트는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LA모터쇼의 리사캐즈(Lisa Kaz) 최고경영자는 빈패스트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LA모터쇼를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LA모터쇼는 고객들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올해 모터쇼에서 빈패스트가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빈패스트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라고 설명했다.

빈패스트는 LA모터쇼 전시회를 앞두고 다음달 17일에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북미 고객들을 대상으로 LA모터쇼에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티켓 50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티켓을 원하는 사람들은 https://www.vinfastauto.com/globalpremiere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빈패스트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LA모터쇼 무대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LA모터쇼 소개

1907년부터 시작된 LA모터쇼는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모터쇼였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모터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LA모터쇼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LA모터쇼는 자동차 업계의 신기술과 혁신 등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무대로 명성을 쌓았다. 추수감사절 기간을 포함해 총 10일간 개최되는 LA모터쇼는 업계 경영진 및 자동차 애호가들을 포함해 휴가를 즐기는 가족들이 꼭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LA모터쇼는 매년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지역 경제에 수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LA보터쇼는 LA컨벤션센터의 주요 수익원이 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LA모터쇼는 다음달 19~28일간 열리게 되는데 이에 앞서 다음달 17~18일간 기자회견 및 산업 동향발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업계 대표들이 혁신적인 산업 발전 상황 및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A모터쇼는 LA 신차거래협회가 후원하며 ANSA제작회사가 소유 및 운영 중이다. LA모터쇼는 트위터,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신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http://www.laautoshow.com/에서 소식받기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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