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에 최상의 여건 조성하는 베트남
외국 기업에 최상의 여건 조성하는 베트남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1.10.2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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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의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는 외국 기업 및 해외 투자자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며 이들을 위해 최상의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외국 기업 및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생산과 비즈니스를 회복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레티투항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는 생산 차질 및 공급망 와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원활한 물자의 유통을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1일 외교부는 정례 기자회견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레티투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기존에 실시한 팬데믹 예방 및 통제 조치들로 인해 코로나19 상황은 점차 통제되고 있다. 베트남은 이제 뉴노멀에 단계적으로 적응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정부는 결의문 제128/NQ-CP호를 시행했다. 이는 안전하고 유연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효과적인 팬데믹 통제를 위한 것이라며 베트남은 올해 안에 최대한 빠르게 뉴노멀에 정착할 계획이며 전국적으로 팬데믹 예방 정책을 통합하고 사회경제 활동의 침체 현상을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팬데믹 통제 및 예방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실무그룹을 결성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는 기업, 회사 및 비즈니스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결의문과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한편 레티투항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는 전국의 지방 당국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규제를 시행하지 말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달라고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지난 920일까지 베트남이 모집한 해외 투자는 2215000USD”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 상승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중에서 신규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 1200건을 대상으로 125USD를 모집했다라며 지난해 대비 프로젝트 건수는 3.78% 하락했지만 자본 규모는 20.6%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티투항 대변인은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기업 환경에 신뢰를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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