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관전한 남성, 코로나 확진
월드컵 예선 관전한 남성, 코로나 확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11.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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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1일 하노이 미딩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일본의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를 관전했다고 베트남 보건당국이 지난 17일 밝혔다.

베트남통신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17일 선따이시(Son Tay)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이 검진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 남성은 지난 1112000여명이 운집한 미딩 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관전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 남성과 접촉한 13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추가 접촉자를 추적 중이다. 아울러 하노이 질병통제센터와도 협력 중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코로나 4차 대유행 기간 중 6800여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도 일일 100~200명대의 환자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하노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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