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주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연협회(KOCHAM/이하 코참)는 노바그룹과 포괄적 상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르면, 코참과 노바그룹은 양측이 협력하여 한국과 베트남간의 여행 및 무역 행사, 문화 및 스포츠 행사, 문화 축제 등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코참 및 코참 회원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동시에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측은 각자의 주력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함께 참여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 아울러 코참은 회원사들에게 노바그룹이 운영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며 노바그룹도 코참 회원사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코참의 손영일 회장은 ”코참과 노바그룹은 서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여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여행, 무역을 회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서 코참과 노바그룹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측의 포괄적인 협력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노바그룹 황투짜우(Hoàng Thu Châu)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노바그룹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 수준의 완벽한 서비스로 베트남에서 최고의 경제 그룹이 된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
창사 후 29년간, 노바그룹은 베트남 내 최고의 경제 개발 투자 그룹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 공동체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노바그룹은 산하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기업 공동체를 연결하고 지원해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품을 내놓았다. 2021~25년, 그리고 2030년까지의 여행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노바그룹은 베트남 30개 성시에 대규모 여행 도시, 아시아 수준의 9개 레저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년간 베트남에서 활동해 왔던 코참은 다양한 분야의 5000여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베트남의 경제 활동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 코참과 한국 기업들간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베트남 기업들에 새로운 공급 체인을 구축해 주는 한편, 베트남 경제 회복 및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