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불만 “심판은 경기 다시 봐야”
박항서 감독의 불만 “심판은 경기 다시 봐야”
  • 베한타임즈
  • 승인 2021.12.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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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23(현지시간)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41차전에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항서 감독은 "주심에 대해선 더 언급하고 싶지도 않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주심은 경기를 다시 봐야 한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실제로 이날 카타르 출신의 사우드 아드바 주심은 태국의 거친 몸싸움에 좀처럼 파울을 불지 않았다. 
특히 경기 막판 베트남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박 감독은 "이제는 축구계 대다수가 비디오판독(VAR)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스즈키컵도 VAR이 있어야 논란이 줄어들 수 있다. 다음부터 도입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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