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공공안전부는 수도 하노이에서 연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팬데믹 예방과 통제에 헌신한 공공안전부 관료들을 칭찬했다. 그는 “공공안전부는 팬데믹 예방과 통제의 핵심 세력”이라며 “관료들은 베트남 전당대회와 총선 과정에서 공공 안전과 질서를 보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팜밍찡 총리는 “공공안전부는 다양한 임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했으며 긴급성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크게 확산되던 시기에 베트남 정부는 인민군과 공공안전부 인력을 호찌민시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올해 베트남이 수행한 코로나19 예방 노력에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 베트남에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심각하고 중대한 피해를 입었다”라고 언급했다.
팜밍찡 총리는 “이는 혁명을 추구하는 공공안전 관료들의 덕목을 증명하게 된 사건이었다”라며 “관료들은 국민들이 잠을 자는 동안 깨어 방어했으며 국민의 행복을 자신들의 행복이자 존재 이유로 여겼다”라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인민군의 노력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인민군은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했다. 국가 안보 및 사회 질서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데 적절한 조언을 제공했다”라며 “적대적인 세력의 조용한 반란 시도를 무력화 했으며 이들의 음모와 계략을 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민군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선도했으며 수색 및 구조와 더불어 환경 보전 등을 위해 앞장섰다”라고 격려했다.
팜밍찡 총리는 “더 나아가 공공안전부는 최근 인터넷 상에 제기된 왜곡된 정보들을 바로 잡는데 노력했다”라며 “이는 높이 평가받아야 할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총리는 “공공안전부는 심각하고 복잡한 부정부패 사건을 엄격하게 다뤘다. 이와 함께 산업계를 비롯한 은행, 금융, 보건 및 토지 관리 등을 비롯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발생하는 경제 범죄 및 부패 등을 엄중하게 처리했다”라고 언급했다. 총리는 “위법 사례를 강력하게 다루면 범죄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회경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전반적인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팜밍찡 총리는 “공공안전부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주력했다”라며 “이중에는 행정 개혁 및 전자 정부 추진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국민들의 행정 처리와 비즈니스의 서면 행정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아가 공공안전부는 효과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구조조정을 시행했다”라며 “운영 측면에서 더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의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팜밍찡 총리는 “각 지역 관료들은 관할 하에 있는 국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국민들이 팬데믹 발생 상황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기준 삼아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 문제 및 공공질서 문제, 소수민족 문제 등이 발생했을 때 국민들과 소통해야 한다”라며 “특히 산악지역에서 발생하는 사안 등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베트남뉴스 TTX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