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코로나와의 전쟁서 긍정적 신호
호찌민시, 코로나와의 전쟁서 긍정적 신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2.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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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을 시작한 호찌민시의 학교

호찌민시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팜득하이(Phạm Đức Hải)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간 확진자가 12월 첫째 주 8686건에서 최근 4087건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2년 첫 3일 동안의 사망자 수는 각각 30, 31, 26명이었고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하루 3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팜득하이 부위원장은 이 같은 수치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낙관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2022년에는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보건부에 따르면 시는 충분한 코로나19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호찌민시에는 현재 7500개의 항바이러스 약물이 있으며 조만간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25000개를 추가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 보건부는 2295개에 달하는 개인 약국에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약국들이 신속 진단 키트, 맥박 산소 농도계, 소독제 등 코로나19 환자들의 자가치료에 필요한 의약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호찌민시의 각급 학교들도 속속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레주이떤(Lê Duy Tân) 시 교육훈련부 중등 및 고등학교 담당 부서장은 147, 8, 10학년 학생들의 등교 비율이 85% 이상이며 11학년 학생들의 경우 92%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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