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레호아빈 부위원장, 차 사고로 사망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레호아빈 부위원장, 차 사고로 사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2.04.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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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레호아빈(Lê Hòa Bình) 부위원장이 329일 아침 호찌민시-쭝르엉(Trung Lương)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오전 745분경 레호아빈 부위원장은 제 2 락미에우(Rạch Miễu) 교량 개통식을 위해 벤쩨(Bến Tre)로 이동하던 중 롱안성(Long An) 벤륵(Bến Lức) 인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타이어 펑크 후 콘크리트 장벽에 충돌 후 전복됐다.

 

사고 후 레호아빈 부위원장은 롱안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 상태였으며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오전 1130분경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판반마이(Phan Văn Mãi)와 고인 가족들이 병원을 찾았으나 레호아빈 부위원장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은 장례식을 위해 고인의 시신을 호찌민시로 운구했다.

호찌치민시와 롱안성은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7041일생인 레호아빈 부위원장은 중부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출신으로 건설 공학 및 기술을 전공했다. 2020년 말, 2021부터 2026년까지 호찌민시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그는 시에서 주로 도시 계획과 관련한 업무를 책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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