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물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노이
베트남서 물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노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2.04.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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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General Statistics Office에서 집계한 2021년 공간 생활비 지수(SCOLI)에서 국내 가장 비싼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SCOLI는 식음료, 담배, 의류, 전기, 의약품, 유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다양한 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물가가 비싼 지역은 북부 꽝닌성(Quảng Ninh)이었으며 3위는 남부 호찌민시였다. 베트남 중부 해안 도시인 다낭(Dà Nẵng)은 생활비가 네 번째로 높았다.

 

2020년과 비교하여 2021년 순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북부 및 중부 지역과 산간지방은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과거보다 물가가 낮아졌다.

 

반대로 물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짜빈성(Trà Vinh)으로 하노이 물가의 87.61%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물가가 저렴한 지역은 하우장성(Hậu Giang)이다.

 

이밖에 물가가 저렴한 지역으로는 속짱(Sóc Tràng / 하노이 기준 88.16%), 꽝찌성(Quảng Trị / 88.53%), 남딘성(Nam Định / 88.92%), 지아라이성(Gia Lai / 89.04%), 떠이닌성(Tây Ninh / 89%), 푸토성(Phú Thọ / 90.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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