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베트남 여성 살인사건, 신속한 조사 촉구
오사카 베트남 여성 살인사건, 신속한 조사 촉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2.04.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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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티레Q의 생전 모습
피해자 보티레Q의 생전 모습

7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주오사카 베트남 총영사관은 오사카시 요도가와구에서 베트남 여성 사망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일본 당국에 요청했다.

 

지난 44일 현지 경찰은 요도가와의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법의학 조사 결과 피해자는 3일 오전 9시경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오사카 베트남 총영사관은 일본 경찰로부터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이며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됐다.

 

일본 경찰의 초기 수사에 따르면 피해자 보티레Q(Võ Thị Lê Q)1991년생으로 아파트 건물 1층의 도시락 가게 아르바이트생이었다.

 

경찰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건물 2층 아파트를 소유한 야마구치 도시이에(59)라는 일본인 남성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해자의 돈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피해자는 베트남에서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약 5년 반 동안 일본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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