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유포자 강력 처벌
가짜뉴스 유포자 강력 처벌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2.04.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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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거짓 정보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확산하는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공공안전부의 사무국 대표이자 대변인인 토안쏘(Tô Ân Xô/사진) 중장은 지난 8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금융시장이나 주식시장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짓 정보 및 미검증 정보를 확산하는 개인들을 법률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안쏘 중장은 공공안전부 조사공안국은 최근 보건, 금융, 은행, 증권 및 부동산 등과 관련된 일련의 형사 사건을 기소했으며 조사했다라며 수사 대상에는 비엣아 기술그룹(Việt Á Technologies), FLC그룹, 탄황민 그룹(Tân Hoàng Minh Group) 등이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개인들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악용해 SNS에 가짜 뉴스 및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확산했으며 타인과 비즈니스의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안쏘 중장은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을 읽고 의견을 달았으며 다른 사람들과 공유했다라며 게시물과 관련된 개인 및 기업을 기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게시물로 인해 국민과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조성됐다. 베트남 국내 금융 시장 및 증권 시장에 피해를 입힌 행위라며 투자자들과 기업의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라고 비판했다.

 

토안쏘 중장은 공공안전부는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증거 수집을 요청했다라며 이와 함께 거짓 정보 및 미검증 정보를 퍼트리는 사람들을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지시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속과 처벌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공공안전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거짓 정보를 퍼트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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