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 대외 활동 점검
베트남 국회 대외 활동 점검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3.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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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베트남 외교위원회의 부하이하(Vũ Hải Hà) 위원장은 올해 베트남 국회의 대외 활동을 점검하기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존의 성과들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각 분야 별로 대외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차원에서 실시한 대외 활동은 효율성이 개선됐으며 베트남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은 해외에서 혁신적이며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베트남 상임위원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로 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부하이하 위원장은 제15대 베트남 국회의 대외 활동에 대해 보고하며 “외교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했다. 하지만 베트남 국회는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온라인 및 대면 형식으로 대외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베트남 국회는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역할을 강화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 국회는 백신 외교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베트남은 양자 및 다자간 외교 활동에 참여하며 국제사회에 통합됐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국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통제되기 시작한 직후부터 종합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및 중요 파트너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 베트남 국회의 대외 활동은 베트남이 사회경제 회복을 달성하며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했다.

베트남 국회는 국가 차원에서 외교 관계를 맺은 거의 모든 국가들과 더불어 관계를 맺었다. 특히 베트남 국회는 라오스 및 캄보디아 등과 같은 전통적인 우방 국가들과 더불어 전략적인 파트너 국가,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국회는 중국, 쿠바, 멕시코 등과 더불어 온라인 회담 및 중요한 대외 활동들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국회는 협력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다양한 외교 활동을 실행했다. 이중에는 베트남-라오스 연대 및 우정의 해, 베트남-캄보디아 우정의 해 등이 포함됐다. 베트남은 라오스와 외교 관계를 수립한지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캄보디아와의 수교는 55주년을 기념했다.

베트남 국회는 대외 활동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베트남의 의지를 드러낼 수 있었으며 법적 토대와 제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국회의 외교 활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례로 베트남 국회는 국회친선그룹, 여성 국회의원 단체, 청년 국회의원 그룹 등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교류 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국회는 정치국의 결의문인 제No12-KL/TW를 실행하는데도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회는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의 권익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재외 베트남 국민들의 연대와 결속을 강화했으며 국경 및 영토 보호를 확립하고 감독하는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국회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회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했으며 베트남 영토, 해상, 군도의 주권을 보호하는데도 기여했다.

한편 베트남 국회의 양자 외교는 광범위해졌다. 베트남 국회는 수많은 주요 파트너 국가들과 관계를 확대했다. 베트남 국회는 국제 법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입법 역할을 수행했으며 역내 및 전 세계에서 평화, 협력, 발전 등을 도모했다.

다자 외교의 경우, 베트남 국회는 효과적인 대외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국회는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베트남은 국회 간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회는 세계무대에서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자세를 입증했다.

부하이하 위원장은 “베트남 국회는 15대 임기를 시작한 이후 종합적으로 외교 활동을 실행했다. 베트남 국회는 국제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외교부의 부이탄손(Bùi Thanh Sơn) 장관은 “베트남 국회는 적극적이며 유기적인 방식으로 외교 활동을 실행했다”라고 언급했다.

부하이하 위원장은 “베트남 국회는 새로운 시기에 외교 활동을 수행하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 일례로 베트남 국회 및 공산당 외교 분야는 긴밀하며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외교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모든 분야, 부처, 지역 등이 수행하는 대외 활동은 각 분야가 지니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국가와 국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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