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담보 매각 시도하는 은행 심사
부채·담보 매각 시도하는 은행 심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3.03.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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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기에 일련의 베트남 은행들은 부실 채권을 정리하며 회복하기 위해 부채 및 담보를 매각 시도했다. 

베트남 정부 포털 사이트는 ‘지난달 28일에 시행된 공문서 제1251/VPCP-KTTH에 따라,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중앙은행 총재을 대상으로 부채 및 담보를 매각하는 은행들을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앞서 베트남 정부 사무국은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보고서 제96/2023/TTĐT를 접수했다. 보고서에는 베트남 정보 포털의 내용이 기재돼 있는데 이중에는 부채 및 담보 매각 의사를 밝힌 은행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언론이 보도한 해당 은행들과 관련해 정보, 보도 내용, 업무 방향, 행정 절차, 대중 의견 등이 언급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초기 아그리은행(Agribank), 비엣틴은행(VietinBank), BIDV 은행, NCB은행, 새콤은행(Sacombank) 등을 포함한 일련의 베트남 은행들은 부실 채권을 정리하고 회복세를 달성하기 위해 부채 및 담보를 매각용으로 내놓았다.

특히 경매에 나온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 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부채는 수천억 동에 달하는 가치가 매우 큰 물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은행들은 가치가 낮은 무담보 고객 대출 등을 매각하려고 시도 중이다. 

이에 대해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총재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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